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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감독의도 및 줄거리, 느낀 점을 살펴보겠다. 선명한 액션, 신비한 판도라의 세계와 자연스러운 영상, 새로운 등장인물의 치열한 싸움과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적응을 할 수 있다는 다짐이 보이는 영화이다.
-목차-
◎ 감독의도
◎ 줄거리
◎ 느낀 점
감독의도
캐릭터의 감정과 이야기를 제대로 담기 위해서 표현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촬영지의 배경은 바다이기에 연출한 제이미스 카메론 감독은 물속 동작이 실제와 같아야 하기 때문에 최초로 수중에서 캐릭터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신체를 사진이나 영상을 포착하여 장면마다 모든 상호작용들을 연출할 수 있게 하였다. 이미 전편에서 헬스게이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규모로 완전하게 보호되는 요새를 만들고, 타이나닉에서 이미 실제와 비슷한 모형을 만들어서 모의적으로 실험을 통해 물이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압도적인 버전업을 하여 새로운 방식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의도로 보인다.
줄거리
숲 속의 나비족 아마티카야 부족은 10년 이상 평화를 누리며 살아간다. 제이크는 올로에 크탄이 되었고, 인간의 기지에 버려져 입양한 아들인 스파이터,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키리, 듬직한 아들 네테이얌, 자신은 형보다 더 강하다고 증명하고 싶은 로아크,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소녀 투크리티 다섯 아이들과 네이티는 부족 및 가족들을 챙기느라 항상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강력한 빛이 나타나면서 하늘의 사람들이라는 자원개발청 RDA 인간들이 다시 나타난다. 황폐화가 된 지구를 떠나 판도라 전체를 식민지화하려는 목표와 기업 및 군대, 민간 사이를 구분하지 않은 새로운 시스템 방식의 브리지 헤드라는 거대 도시를 세우게 된다. 강력한 위협으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지점이기에 공사를 하고 영역을 넓히고 있다. RDA를 지휘하는 아드모어 장군은 나비족들과 연합하고 있는 판도라의 인간들에게 헬스게이트를 넘기고 투항하면 일자리를 주겠다고 한다. 저항을 하게 되면 모든 생명체는 소멸시키겠다고 협박을 하게 된다. 오마이카야 부족은 암석층의 안쪽 동굴에 할레류야 산맥에서 요새를 만들어 살고 있다. 이곳은 물질에 있는 초전도성으로 인해 공중에 떠 있을 수도 있고, 많은 자기장으로 인해 인간이 사용하는 탐지 장비들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들이 이곳을 침략하지 못한다. 키리는 그레이스 박사의 생물학적인 딸이지만 제이크와 네이트의 자녀로 살아간다. 다섯 손가락을 가졌고 눈썹까지 있을 정도로 인간과 흡사하게 생겼지만 판도라의 동식물과 교감이 연결되어 있으며, 에이 와를 느낄 수 있어 잠재력과 가르침이 필요 없는 존재이다. 거대한 전투 병력을 RDA가 판도라에 끌고 오면서 비밀병기를 가지고 온다. 그것은 인간의 DNA로 동일한 신체적으로 만들어내고 특수장치를 통해 감정, 기억 등에 관한 것은 업로드할 수 있으며, 인위적으로 결합하여 새롭게 조합하는 의미인 아바타로 리콤이 등장한다. 제이크 자녀들은 어떠한 상황인지도 모르고 놀고 있던 중에 리컴들과 대치를 하다가 납치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제이크와 부족은 RDA를 공격하여 아이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판도라도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RDA의 표적이 된 제이크 가족들은 부족을 위해서 숲을 떠나게 되고 도착한 곳은 물의 부족인 바다 마을이 있는 곳 메트케이나족이었다. 판도라의 여러 환경에서 적응하고 진화하여 큰손, 넓은 가습, 팔과 다리에는 지느러미처럼 솟은 연골로 인해 수영을 잘하는 부족이다.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고 있던 부족에게 RDA가 또 등장한다. 많은 양의 광물이 매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인간들은 메트케이나 족을 파멸하려고 온다. 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워보지만 역부족이 되었고, 아들인 네이트얌이 목숨과 함께 부족의 삶의 터전 또한 잃게 되었다. RDA와 싸우기 위해 체계적으로 복수전을 준비한다. 판도라의 운명을 건 전투는 어떤 결말이 예상되는지는 영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느낀 점
전편과 다르게 스토리 전개는 나비족을 중심으로 연출하였다. 예측하지 못한 사건들의 해결점이 부족해 보인다. 인간과 같은 가족 이야기를 해 놓은 작품이다. 한 장면에서 제이크의 아들인 네테이얌 합동장례식을 치르는 장면을 볼 때 음향과 보는 시각적 효과에 놀라웠다. 또한 웅장함과 부족을 지키기 위해서 각자의 경험을 통해 싸우는 의지력과 할 수 있다는 강한 힘이 느껴졌다. 그리고 저는 입체적으로 3D기술을 활용한 영화의 장면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상영시간이 3시간이 넘는 것을 비추워 볼 때 영화의 신인 것 같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가치가 있는 작품이고, 각 캐릭터들의 감정으로 표현한 CG 영상화질의 자연과 조화로운 장면은 최고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