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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시벨의 소개 및 등장인물, 줄거리와 감독의도 및 느낀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축구경기장, 놀이터, 놀이동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일정 수치 이상으로 소리가 크면 작동되고 특수 폭탄이 터져 긴장감을 주는 테러 소재로 제작된 액션 영화입니다.
- 목차 -
◎ 소개 및 등장인물
◎ 줄거리
◎ 감독의도 및 느낀 점
소개 및 등장인물
소음 반응 폭탄의 소재로 주변의 소음이 제한된 시간에 일정하게 발생되면 폭발하는 남은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소음이 커질수록 특수한 설계로 제작된 폭탄이 터지도록 되어 있다. 다른 작품에서 등장했던 폭탄과는 차별화가 있다. 주로 폭탄이 설치되는 장소들은 소음을 통제할 수 없는 도심 한복판이다. 방심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들이 다양하게 일어나고 고도의 긴장감이 강점의 요소가 된다. 의문의 전화를 받고 폭탄 설계자의 감시 아래 사운드 테러의 표적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목적도 이유도 알 수 없는 테러를 예고하며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부여하고 소음 반응 폭탄의 설계자이며 멘사 출신 해군 대위의 등장으로 전개되는 예측을 할 수 없는 영화이다.
줄거리
액션 스릴러 한국 영화 데시벨은 해군 부함장으로 잠수함에 오른 주인공 강도영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순항 중이던 잠수함이 갑작스러운 어뢰 공격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해군 부함장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지휘를 이어갔고 어뢰를 피하는 데 성공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잠수함이 심각하게 파손되어 바다에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구조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대원의 절반은 죽었고, 나머지 대원들은 죽은 대원들의 희생으로 해군 부함장과 해군 대원들은 무사히 구조되어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몇 명의 대원들은 그때의 충격으로 지금까지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창문 여는 소리,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후 거대한 굉음으로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졌다. 뉴스를 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에게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내용의 연락이 오고, 장난이라 생각한 그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실제로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자신에게 연락해 온 자가 범인이며 폭탄설계자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다시 걸려온 폭탄 설계자에게 연락이 왔다. 이번에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수많은 관중들이 있는 축구 경기장이 목표가 되었다. 일정한 소리를 넘어서면 터지는 폭탄을 막아야만 한다. 하지만 축구장에 있던 폭탄은 폭발하게 된다. 폭탄 설계자는 바닷속에서 같이 죽었어야 했다.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은 군대 간부들과 복수를 다짐하고 폭탄테러를 계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최대의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나는 상황 모든 비밀을 가지고 있는 폭탄 설계자를 무조건 찾아야 한다. 해군 부함장은 무사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폭탄 설계자는 도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인지 영화를 감상하게 되면 결말을 알게 됩니다.
감독의도 및 느낀 점
영화를 연출한 황인호 감독은 소음 반응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도형 형태로 바꾸어 그림으로 출력하는 방법이 아닌 실제로 폭탄을 터트려 경험하는 것이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하였고, 특수효과를 이용해 연기하는 배우의 리액션을 살려 장면마다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음을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면 주인공의 능력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들로 장면 연출이 가능하기에 연출하는 데 있어서 더욱 긴장감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소음이 제어 안 되는 축구 경기장, 워터파크, 놀이터 등의 영화 속 공간으로 만들어 빈틈없이 꼼꼼한 사운드 굉음과 생생한 몰입감을 전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주인공이 폭탄을 찾아야 되는 복잡한 동선이 필요하여 설정 상 소음이 여기저기서 나면서 숨을 쉴 틈도 없이 빠른 스토리 전개의 액션을 만들고자 하였다. 저는 데시벨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왜 국가는 참사에 대한 진실을 숨기고 은폐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국민들도 알 권리가 있다. 무책임으로 인한 참사는 개인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또 다른 참사가 발생하여 비극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 답답하고 화가 많이 났으며, 영화 속 장면에서 선택의 기로에서 지워지지 않는 아픔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눈물이 쏟아져 슬펐지만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