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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의 소개 및 등장인물, 줄거리와 감상평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2000년대의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시간을 초월하여 무전기로 소통하는 한국 로맨스 기대감을 극대화시켜 주는 영화입니다.

 

 

-목차-

◎ 소개 및 등장인물

◎ 줄거리

◎ 감상평

 

 

소개 및 등장인물

  원작과 리메이크한 작품의 차별화된 것은 주인공 역할의 성별이 바뀌었다. 무전기가 시간의 문으로 통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다른 시대적 배경에서 풋풋했던 설렘과 행복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 영화의 주요 의미는 서로 힘들 때 슬플 때 위로를 나누고 고민을 함께하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다.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적성에 맞지 않는 학교를 그만두려고 고민하고 있는 한국대학교 기계학과 95학번 김용, 김용이 첫눈에 반한 기계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서한솔, 시대적 배경이 다른 21학번 사회학과 2학년 김무늬, 무늬의 다정다감한 남자사람친구 21학번 국어국문과 오영지, 김용의 절친한 친구 95학번 기계공학과 김은성외 청춘들이 풋풋한 설렘을 전하며 사랑과 우정,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펼쳐지는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청춘 로맨스이다.

줄거리

  한국대학교 기계학과에 재학 중인 김용은 적성에 맞지 않은 학교를 그만두려고 하던 중에 조교의 부탁으로 수석으로 입학한 신입생 서한솔을 총회장소에 데려오라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런데 김용이 있는 시대적 배경은 1999년이다. 이 시대는 휴대용 전화기가 아닌 통화기능 외 가벼운 인터넷 가능하고, 음악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가 된 핸드폰이 출시되던 때이다. 하지만 신입생 서한솔과 연락을 할 방법은 공중전화로 가서 발신자에게 메시지를 남겨야만 했다. 바로 서한솔은 무선호출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한솔은 살구색 티셔츠에 크로스백을 메고 있다고 알려주고 학생회관에서 만나기로 한다. 서로의 운명인지 첫눈에 반한 것 같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 뒤 한솔은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다고 용에게 학교 소개를 부탁한다. 용과 한솔은 학교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HAM무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아마추어무선통신 동아리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 학교 소개 투어가 끝난 후 한솔을 총회장소에 데려오는 임무를 완료하게 된다. 헤어짐이 아쉬운 용에게 한솔이 오늘 개기월식이 있다고 알려준다. 김용은 한솔이 관심이 보이던 HAM무전기가 생각이 나서 친한 친구 은성을 찾아가 사용하지 않은  HAM무전기를 빌리게 된다. 그때 책상 위에 올려놓았던 무전기에서 지지직거리기 시작하다 기적처럼 인터뷰 과제를 위해 오래된 무전기를 작동시킨 2022년  재학 중인 21학번 대학생 무늬와 시간을 뛰어넘어 1999년 95학번 대학생 용과 연결이 되었다. 무선통신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 도중에 같은 학교 같은 학과 출신 아빠 이름을 말하면서 김용은 충격에 빠지게 된다. 지금 가장 복잡한 감정변화를 겪고 있는 용이다. 용과 무늬는 다른 시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서로의 주장을 의심하게 된다. 용이 공중전화 부스에 남긴 메모를 무늬가 발견하면서 서로가 시대를 초월하여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말이 알고 싶다면 넷플릭스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감상평

   과거 배경과 현대의 배경을 시각적 차이를 할 수 있게 구분을 해주었다. 관객들에게는 익숙함으로 전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랑 앞에서는 두려울 게 없다. 세월은 변해도 사랑만큼은 직진입니다. 사랑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청춘입니다. 나의 첫사랑은 누구였지라는 생각도 들고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시대를 연결해 주는 노래들도 감성을 자극해 주면서 몰입감도 점점 스며들게 되었다. 2022년 동감에서 주는 명대사가 머리에서 맴돌고 있다.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진심은 통한다. 미래의 행복한 날을 위해서는 자신의 뜻과 의지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저는 원작을 보지 못해서 리메이크한 작품을 볼 때 가슴이 뭉클하고, 공감대 형성이 되었다. 원작을 보신 관객들이라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솔한 마음, 오글거림 주의보, 설렘을 채워줄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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